김낙순 회장 “국민 신뢰 경영 실현” 당부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이 국민 신뢰 경영 실현을 위한 내부 역량 결집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3·14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소재 리조트에서 국민 신뢰 경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마사회의 내부 정책과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부장 이상 임직원 160여명은 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방안 보고 및 토의 등을 실시했다. 토의 후에는 국민 신뢰 경영을 위한 조직 내부 역량 결집을 위해 각종 특강과 화합행사가 이어졌다.

경마의 독점적 공급자로서 책임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고객보호와 발매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 했다. 또 과몰입 우려가 있는 현재 발매 방식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 예방 대책 등 내용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사회 기여를 위한 말 활용 방안 발굴, 국민 참여를 통한 경마 시행 분야 개방 및 산업 기반 확대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말산업과 경마 전 분야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김낙순 회장은 지난해 5월 국민 공감을 위한 임원 워크숍에서 6대 혁신 과제를 발표하고, 말산업 육성, 사회공헌 활동 등에 2022년까지 1948억원 투자 계획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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