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제역 백신접종 및 AI 차단 방역요령
◈ 고병원성 AI 위기경보 : “주의” 단계(’18. 10. 1.)
  <공통사항>
 - 농장주는 소독·예찰강화, 외부인·차량통제 등 농장 차단방역 철저
 - 농장 출입 전·후 전용 방역복 착용 및 소독 등 개인 방역 철저
 - 전국 축산농장 모임 금지
☞  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가축방역기관 신고(☎ 1588-9060, 1588-4060)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및 접종요령
 < 보관, 운송, 사전 준비 >
  구제역 백신은 반드시 직사광선을 피하고 냉장상태(2∼8℃)로 보관
   - 백신이 얼거나 오랫동안 외부에 방치될 경우에는 백신의 성분이 손상되어 효능이 저하될 수 있음
  백신을 운반할 때에는 냉장상태(2∼8℃)가 유지되는 차량을 이용하여 운송
   - 아이스박스를 사용할 경우는 냉장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냉매(얼음팩 등)를 동봉하고 드라이아이스는 사용 금지
      * (주의사항) 백신이 냉매와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
  구제역 백신은 오일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낮은 온도에서는 점도(뻑뻑한 정도)가 높아 접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 예방접종을 쉽게 하기 위하여 상온(15∼25℃)에 놓아 두었다가 사용할 경우에는 가급적 빠른시간 내(2∼3시간내)에 사용하시기 바라며, 실내온도 측정을 위하여 온도계를 비치
   - 항온수조를 사용할 경우에는 백신이 열판에 직접 접촉되어 설정온도 이상 올라갈 수 있고, 수조의 물에 의해 뚜껑부분이 오염될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마시기 바람
  백신접종 전에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병을 천천히 위, 아래로 20회 정도 흔들어 고르게 섞어 줌
< 접종시 주의 사항 >
  소, 사슴, 염소는 어깨부위 근육에 접종하고, 돼지는 목 부위·귀 뒤 근육에 접종
   접종 할 때 주사바늘이 비스듬할 경우에는 지방층에 백신이 주입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직이 되도록 하여 근육에 접종
  구제역 백신은 점도가 있는 오일 백신이므로 접종시 근육내로 완전히 주입 될 수 있도록 천천히 주입
  주사바늘이 오염되었거나 끝부분이 뭉뚝해진 주사바늘을 사용할 경우에는 접종부위에 염증(화농)이 발생 할 수 있음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에  따른 백신 프로그램을 준수하여 접종

 ◎가금농장 공통 AI 차단 방역요령
< 차단방역 수칙 >
 ❍ 가금사육 농가에서는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사 내·외벽의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운영, 주기적인 소독약 교체, AI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철저 협조
 ❍ 사료, 분뇨, 왕겨, 가금운반, 컨설팅 등 농장 출입차량 등에 대한 소독필증 확인 및 농장 진출입 시 소독 철저
< 소독조 운영 >
 ❍ 출입구(축사 등) 발판소독조는 결빙되지 않도록 출입구(축사 등) 안쪽으로 이동하여 사용
 ❍ 소독수의 동결방지(열선, 보온장치, 실내보관 등)를 통한 효력 저하 방지
 ❍ 겨울철 낮은 온도(4℃이하)에서는 소독제의 효력이 저하되므로 사용설명서에 따른 희석 비율을 고농도(유기물조건)로 사용 권장
 ❍ 저온에서 효과적인 산화제 소독제 사용 권장
  * 산화제 : 이소시안산나트륨, 3종염 등
   (산화제 중 차아염소산은 유기물조건에서는 그 효과가 급격히 떨어짐으로 사용 지양)
 ❍ 소독조의 소독수는 유기물 오염정도에 따라 주기적 교체
 ❍ 소독효과 제고를 위해 발판소독조 이용 전 세척솔·물(세척조)을 이용하여 신발(장화)에 붙은 유기물 제거 권장
 ❍ 소독효과 제고를 위해 발판소독조는 장화가 충분히 잠길 수 있도록 운영
 ❍ 효율적인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소독제 사용 이외에 다른 방역조치(축사별 전용장화 비치 및 갈아신기 철저, 외부인 출입통제 등) 병행 실시
 ❍ 농장 사정에 따라 부득이한 경우 소독수에 동결방지제를 첨가하여 사용
< 동결방지제 사용요령 >
 ❍ 동결방지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산화제 계열의 소독제를 선택하여 물이 아닌 동결방지제에 고농도(유기물조건)로 희석하여 사용
 ❍ 동결방지제는 차량용 윈도우 워셔액 원액(메탄올 40% 함유) 사용
  * 인체 및 환경독성을 감안하여 에틸렌글리콜 함유 부동액 사용 금지
  ** 자동차 윈도우 워셔액(메탄올 40%)도 발판소독조 등 제한적으로만 사용
 ❍ 환경독성 및 인체독성 우려를 감안하여 인체 및 차량 분무 사용 금지
  ※ 소독제 선택과 사용요령 관련 추가자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
    (www.qia.go.kr)→동물방역→가축방역→조류인플루엔자→소독요령참고
< 농장 축사 소독 요령 >

 ◈ 소독효과 제고를 위해 소독 대상에 대하여 소독 전 청소․세척 실시

 ❍ 축사 내부에 있는 깔짚, 분변 제거한 후 소독 실시
 ❍ 축사 내부는 천장 → 벽 → 바닥의 순서로 고압분무기(세척기)를 이용하여 물 세척․청소를 실시하고, 건조 후 소독을 실시(소독 순서는 세척 순서와 동일)
 ❍ 축사 내부에 가축이 있는 경우 가축에 대해 직접적인 분사 금지
 ❍ 소독 대상 표면이 흠뻑 젖는다고 느낄 정도로 충분히 소독제 분무
 ❍ 소독제는 사용 직전에 바로 희석하여 사용 권장
 ❍ 화학적 특성이 서로 다른 계열 소독제의 혼합 사용 금지

 가축사육에 적절한 환경 유지와 사양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화재예방을 위해 축사 전기설비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함. 소독을 자주 실시하고 구제역 백신접종,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AI 등 의심축 발생 시 방역기관(1588-9060/1588-4060)에 즉시 신고


2. 겨울철 가축관리

 ❍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축사 주위의 축대 등 붕괴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보수하여 피해를 방지하고, 축사주변은 깨끗이 청소한 후에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좋음
 ❍ 겨울 동안 발정이 없었던 소는 운동과 일광욕을 충분히 시켜주고, 첨가제를 급여하여 정상적인 발정이 나타나도록 함
 ❍ 가축의 운동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주어 부제병 발생을 방지하며, 특히 밤에 어린 가축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하여 줌
 ❍ 기온이 풀렸다가 다시 추워지는 등 일교차가 심한 시기이므로 계사 안의 온도 변화는 가급적 줄여 주는 것이 좋음
 ❍ 1주령 이내의 어린병아리가 있는 계사의 내부 온도는 항상 32℃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음
 ❍ 돼지는 성장단계별로 적정 사육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돈사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함. 출생 직후의 새끼돼지에게 적합한 온도는 30~35℃, 출생 후 1주일이 지난 돼지는 27~28℃, 젖을 뗀 돼지는 22~25℃, 비육단계에 들어간 돼지는 16~20℃ 유지하는 것이 좋음.
 ❍ 해빙기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은 수시로 점검․정비하여 붕괴사고를 막고 가축분뇨 퇴비장은 적정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탱크에는 미생물 등을 첨가하고 폭기를 하여 발효가 잘 되게 함

 

3.  축사 화재예방 및 대처요령

 ❍ 농장 규모에 적정한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및 안정 개폐기 작동여부를 점검
 ❍ 전기배선 및 콘센트는 문어발식 사용을 금지하고 전선 및 전기기구 주변의 먼지나 거미줄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며 보온등이나 환풍기는 검정된 전기기구를 사용
 ❍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안전한 전기 사용을 생활화하고 축사 내 소화기를 비치하고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며, 축사화재 등 재해대비 재해보험 가입으로 피해를 최소화 함
 ❍ 축사 중 일부가 소실될 경우에는 불에 탄 자재들을 치우고 축사가 무너질 우려가 있는 곳은 임시로 지지대를 설치하여 무너지지 않도록 조치한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보수
 ❍ 파손된 축사의 전기시설을 점검하여 누전이나 합선, 감전에 의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사료급이 및 분뇨처리시설 등을 수리
 ❍ 화재 발생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은 체력 회복을 위해 축사 내에 깔짚을 깔아주고 고열량사료나 부드러운 풀사료를 소량씩 자주 급여하여 가축을 안정시킴

 

4. 사료작물 겨울나기 후 관리요령

 ❍ 땅이 녹기 시작할 때 눌러주면 서릿발에 의해 작물의 밑동이 솟구쳐 올라 드러나 있던 뿌리를 토양과 밀착시켜 봄철 건조피해를 방지하고 뿌리 발육과 가지치기(분얼)을 촉진시켜 수량을 높일 수 있음
 ❍ 월동 전후에 눌러주기만 잘 해 주어도 풀사료 생산량을 최소 15%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음
 ❍ 웃거름 주는 적기는 월동 후 생육이 시작될 때이며, 남부지방은 2월 중순, 중부지방은 2월 하순, 중북부지방은 3월 상순 정도가 적당함(그 해의 기상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웃거름을 너무 빨리 주면 비료 이용효율이 감소, 너무 늦게 주면 생육이 늦어져 수량이 감소하고, 수확시기도 늦어질 수 있음
 ❍ 웃거름 양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ha당 요소비료 11포(220kg), 청보리와 호밀은 6포(120kg) 정도가 적당함
 ❍ 만약 가을에 퇴비를 많이 넣었거나 봄철에 가축분뇨를 뿌릴 경우에는 화학비료 양을 그만큼 줄여서 넣음
   ※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진압(눌러주는) 효과

 ❍ 전년도에 늦게 파종하여 겨울철 냉해피해를 입은 포장은 2월 중순 이후부터 봄 파종 또는 보파를 해야 함
  - 파종량은 가을 파종보다 20~30% 늘리고 비료도 10% 더 주면 가을에 파종한 것과 비슷한 수확을 할 수 있음

▶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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