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8785마리…소득 기여
“산지조달 비율 지속 확대
판매망 확대 시장 선도케”
양호진 사장, 올 계획 밝혀

 

농협축산경제 안심축산분사가 1월 말 기준 월간 한우고기 판매물량 1만8785마리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 설 명절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대형유통점, 안심축산가공업체를 통해 유통됐다.
한우고기 조달방법 별로 보면 도매시장 55%, 산지 45%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산지 비율이 5% 증가했다. 이는 농협 계통조합 및 브랜드 사업단을 통해 출하된 한우를 팔아줘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 한 것으로 평가된다.
양호진 안심축산분사장은 “안심한우 산지조직 육성 및 전속출하조합 약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산지조달 비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비지 판매망 확충 등 안정적인 한우고기 수급기반 조성을 통해 한우고기 유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안심한우’는 지난해 13만6000마리를 유통시켰며, 올해는 15만마리를 목표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 한우고기 시장의 20%에 달하는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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