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여파…‘온라인’ 대체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가 안동발 구제역 여파로 인해 오는 21일 대전시 서구 소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 18회 양돈기술세미나’ 현장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온라인 강의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양돈연구회는 ‘저돈가 극복은 현장에서부터’란 주제로 오는 28일 10시부터 온라인 강의를 실시한다. 강의 시청은 www.kpirs.pigwebinar.com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웨비나 들어가기’를 클릭하면 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한한돈협회 조진현 부장이 ‘최근 냄새규제 동향과 냄새저감을 위한 양돈장 관리 방안’ △신베트동물병원 신현덕 원장이 ‘저돈가 시기 극복 전략 비육돈 사고율 낮추기’ △농협사료 이승형 양돈팀장이 ‘2019년 한돈산업 및 돈육시장 전망과 한돈농가에 대한 제언’ 등에 대해 발표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양돈연구회 권동일 회장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방식의 세미나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라며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070-4911-792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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