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의 초대 상임이사에 조합의 김종기 전무가 선임됐다.
군위축협은 지난해 말 자산총계 2200억원을 초과하면서 상임이사 제도를 도입했다.
김종기 전무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52명 전원의 찬성으로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김 상임이사는 “군민 2만5000명, 소 1만3000두, 돼지 10만두 규모의 지역 조합인 군위축협이 합병되지 않고 건재한 것은 조합장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직원이 있고 내 조합이라는 주인의식으로 뭉친 조합원님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밝히면서  “지난 31년간의 직장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삼아 열과 성을 다해 조합원들이 행복한 군위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영남대 축산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우유협동조합에 입사한 후 안동봉화축협 상무를 거쳐 군위축협 전무로 근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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