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1일, 냉동창고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창원시 동읍 월잠리 519번지 신축공사 현장에서 개최된 이날 기공식에는 오전에 총회를 마친 임원과 대의원, 직원 등이 참석했다.
창원시축협은 지난 1966년, 군 급식납품을 시작한 이후 52년 동안 군납 업무를 계속해 전국 40개 군납조합 중 상위권조합의 자리를 지켜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자체 냉동창고가 없어 사업추진에 큰 애로를 겪었다.
남상호 조합장은 첫 삽질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군납조합원의 숙원사업이자 경제유통의 핵심이 될 냉동창고 신축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축산물을 더욱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국방을 지키는 젊은 장병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국방력 강화와 축산물 군납조합원의 소득증대, 나아가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 등 1석3조의 효과를 가져 오게 됐다”고 밝히고 “특히 그동안 다소 미약했던 경제사업 기반조성과 활성화로 조합과 지역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공된 냉동창고는 4360㎡(1319평)의 부지에 연건평 482㎡(146평) 규모로 신축된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