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괄목 신장 결산

청풍명월 클러스터(대표이사 김락석)는 지난달 30일 청주시 율촌북로 소재 청풍명월 3층 회의실에서 사업 참여 6개 조합(청주축협, 충주축협, 보은옥천영동축협, 괴산축협, 진천축협, 음성축협) 조합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결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이익 잉여금 처분안은 이익 잉여금은 전액 적립하고 차기 총회에서 조합별 무상 주식 배분을 통한 자본 확충으로 청풍명월 클러스터의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된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매출액 516억 4200만원 및 당기순이익 3억 5500만원을 시현하여 매출액은 전년대비 42.7%, 당기순이익은 18.7% 신장하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양했다.
지난해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과 청주의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 롯데백화점, 판매장 등을 채널로 한 소매 및 유통사업을 주사업으로 하면서 전반적인 친환경 농가의 감소 및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해 동안 친환경 한우 1439두, 친환경 한돈 5만5941두를 유통해 친환경 축산물 유통에 충북을 넘어 전국단위의 대표 주자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김락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이라는 지역한계를 뛰어 넘어 대형 유통업체인 롯데 백화점과 탄탄한 신뢰를 구축해 앞으로 사업 전망은 밝다”며 “공격적인 영업과 철저한 경영관리로 명실공히 대표적인 친환경 축산물 유통업체로 도약하는 한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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