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기술 전문화가 큰 몫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가 2년 연속 양돈사료 100만톤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카길은 퓨리나사료와 뉴트리나사료 양 브랜드 모두 고객 중심의 가치 경쟁력 창출과 고객 농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며 2년 연속 100만톤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견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18년은 대한민국의 돼지 사육 두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양돈 배합사료 전체 시장이 3% 가량 성장했다. 카길은 그러한 업계 평균 성장률의 2.8배에 해당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카길은 양돈 수직 계열화가 가속화되는 상황 하에서 꾸준한 판매 신장과 시장 점유율 증가는 영양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파트너십을 근간으로 하는 사업 모델이 농가들의 요구에 잘 부합하고 동반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증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카길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의 판매조직을 통해 고객농가를 발 빠르게 지원하고, 농가에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 교육과 함께 성공적인 사례를 발굴해 농가와 공유하며 성공적인 사업 결과를 만들어 오고 있다.
‘아름다운 릴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해 2세대 청년 양돈 경영인의 가업 승계를 도우며 세대 간의 화합과 농장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 가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길은 차별화된 품질을 위한 투자와 신제품 캠페인을 통해 농가들에게 한발 앞선 최신 영양과 프로그램을 계속하여 선보이고 있다. 다산성 모돈에게 중요한 분만 전·후 전환기와 질병 피해가 많은 농장의 현실을 반영해 자돈, 비육돈 구간의 폐사와 성장 정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영양적 솔루션을 제시하여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카길 박용순 사장은 지난해 곡물 가격과 환율 상승, 52시간 근무제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품질을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앞으로도 지금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과 역량 개발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고객의 높아지는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길은 2025년까지 사료 판매량을 270만톤까지 끌어 올려 연간 매출액 1조 5000억원을 달성하고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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