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AI·구제역 유입 막아라”
충청남도 “AI·구제역 유입 막아라”
  • 한경우 기자
  • 승인 2019.02.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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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활동 강화 총력

충청남도는 최근 안성의 젖소농장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른 차단방역에 총력 경주하는 한편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최대 위험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지난달 28일 오후 8시부터 24시간동안 생축 등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취해 구제역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으며 AI의 경우 과거 발생 가금류 농장을 비롯한 철새도래지 등 취약지역이 대상으로 적극 전개된다.
최근 충청남도 축산방역당국에 따르면 AI는 현재 야생조류 분변 및 농장 등에서 단 한건의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거나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주요 철새도래지의 철새 분변에서 15건의 저병원성 AI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긴장을 놓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충청남도는 설 명절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의 이동이 예상되며, 교차 오염된 차량으로부터 농장 내 질병이 유입될 가능성이 큰 만큼, 보다 촘촘한 방역 예방활동을 벌인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과거 발생농장 등 취약농장 입구 등에 생석회 추가 도포 △설 명절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현수막 설치 △가축방역 띠를 활용한 농장 부출입구 차단·통제 등이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 가금농가에서 일제 청소·세척·소독을 실시, 청정한 농장 상태에 힘썼다.
이와 함께 시군·농협·가금협회 등에서 보유한 소독차량을 동원해 취약지역 주요 진입로 등을 소독할 방침이다.
오형수 충청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충남 인근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른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올해 ‘AI 없는 충남 원년의 해’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소독과 농장 차단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군, 비상 방역 체제 돌입

최근 경기도 안성시에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구제역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긴급 비상 방역 체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은 긴급 방역조치에 따라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29일 오후 8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우제류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이 24시간 동안 이동이 중지됐으며 우제류 축산농장 또는 축산관련 작업장 출입이 금지됐다.
또한 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축사 출입 관리 및 실시간 SMS(문자메시지) 발송, 마을 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 일제 소독 실시 홍보, 각 방역기관별 귀성객 대상 홍보캠페인, 현수막 설치, 모임 자제 당부 및 외국인근로자 불법축산물 반입금지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적·물적 왕래가 잦아지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구제역이 확산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명절 연휴 기간에도 구제역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이용록 부군수는 가축방역 공동방제단 8개 반이 운영되고 있는 방역소독 실시 현장을 찾아 지휘하고 광천읍 소재 거점세척소독시설에 대한 근무자를 격려하며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자리를 가졌다.
이 밖에도 홍성군은 구제역 상시 예방접종 실시 및 주기적인 항체형성여부 검사를 추진하고, 백신항체 기준 미달 농가에는 과태료 처분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이용록 부군수는 “구제역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농가단위의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 이상증세가 발견되면 군 축산과 또는 동물위생시험소로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공직자들 또한 농가와 함께 철저한 방역대책을 유지해 관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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