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차원
수의사 동행 질병 관리도

 

농협사료는 지난달 25일 전북 순창의 양축농가를 찾아 겨울철 축사의 화재예방을 위해 내부 전기전문가를 주축으로, 축사 내부시설 및 집란시설 등의 전기안전점검 서비스<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전기안전점검은 농협사료가 2016년부터 농가서비스의 극대화를 위해 추진 중인 드림서비스의 일환으로 전기전문가를 비롯, 자체 수의사도 동행해 방역 및 질병관리 컨설팅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NH농협손해보험의 정책보험인수팀이 동행해, 가축재해보험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축사화재보험 및 가축재해보험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들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을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안전점검을 받은 산란계농가는 “우리 농가들이 직접 할 수 없는 전기안전점검을 농협사료에서 해주어 양축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농협사료 전북지사에서 ‘축사전기 안전하게 사용하기’라는 지침서를 배부해주고 잘 설명해줘 겨울철에 특별히 주의하며 전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도를 표했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겨울철 누전 등으로 인해 축사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농가의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전기 전문가를 대동해 축사 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농협사료의 드림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드림서비스를 통해 전기안전점검, 사양관리, 질병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양축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기안전점검은 겨울철에 집중하고 있으며, 2016년 200건, 2017년 500건, 2018년에는 1200건을 실시했다.
농협사료는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축사 화재예방 및 농가 생산성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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