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2월까지 총 24회 진행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달 22일 조합 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제6기 한우경영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제6기 한우경영대학 과정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24회, 48시간에 걸쳐 이론수업과 현장수업으로 진행했다.
특히 충북대학교, 한경대학교 등 유명 대학 교수진과  충북 농업기술원, 국립 축산연구소, 축산물HACCP기준원 등 대한민국의 유명 강사진으로부터 한우 고급육 생산, 한우 번식생리학, 한우 사양관리, 한우 개량, 축산경영학, 친환경 축산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과정은 전문기술 습득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축산물을 생산하여 보은, 옥천, 영동군의 한우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이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박은경씨가 최우수상, 이상철씨가 우수상, 김이슬씨가 장려상, 한기환, 박춘근씨가 모범상, 이충희씨가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과정은 지난 1기부터 5기까지 138명, 6기 28명으로 총 166명의 한우 전문가를 배출했다.
맹주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축 질병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8명의 한우 전문가를 배출하게 됐다”며 “그동안 배운 전문 지식을 농장에 접목해 농가 소득 향상과 보은, 옥천, 영동군의 한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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