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문정진)는 설날을 맞아 지난달 27일 서울 강동구 고덕로 소재 사회복지법인 우성원(원장 임경순)을 찾아 소외계층 장애인들을 위해 삼계탕 1000인분과 돼지고기 520kg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삼계탕 뿐만 아니라 최근 수입량의 증가와 외식 소비 둔화로 가격이 하락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의미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우리 고유 명절 날 쓸쓸히 홀로 보내는 소외계층들이 많다”면서 “각박한 생활 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자 나눔인 것 같다”고 밝혔다.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를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조직되어 있는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하여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