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 자급기반 보호육성 결의

 

지난 17일 낙농현안을 협의하기 위한 2019년 1차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충남 예산축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무허가축사 적법화로 인한 농가피해 현황, 군납 우유 기준급식량 조정 동향, 낙농헬퍼사업 확대 등 낙농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남 협의회장(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은 국내 낙농산업 자급기반 보호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낙농조합과 조합원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밝혔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이 금년 9월로 만료됨에 따라 낙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가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그간 낙농산업 발전과 농가 권익보호를 위해 기여한 공로에 감사하는 뜻에서 서규용 전 농식품부장관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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