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7억2000만원

전남 서부권 8개축협(강진완도, 나주, 목포무안신안, 영광, 영암, 장성, 해남진도, 화순)이 참여하는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찬주, 이하 녹색한우)이 지난 22일 목포한우프라자에서 제9기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녹색한우는 2018년도 당기순이익 7억2000만원(이용고배당 8000만원) 결산안을 승인하고, 2018년도 우수거래처와 녹색한우발전에 공헌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2019년도 경영목표에 따른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도 녹색한우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므로서 명품한우브랜드로 다가가는 뜻깊은 한해였다.
또한 축산물브랜드경영체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인센티브 자금으로 20억을 지원받았다.
녹색한우는 상반기에 판매물량 및 친환경물량 부족등 대외적인 악영향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슬기롭게 어려움을 대처하여 판매물량 4750두로 매출액 550억원, 당기순이익 7억2000만원으로 탄탄한 경영안정화를 보여줬다.
정찬주 대표이사는 이날 2019년 경영협약을 체결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을 모아 법인사업발전에 함께 해주신 회원농가 및 참여조합에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2019년도 법인의 목표는 녹색한우 명품화, 세계화로 품질고급화를 위한 HACCP 및 친환경인증농가확대, 출하우 성적에 따른 사양관리 컨설팅실시, 녹색한우 스페셜브랜드출시, 소포장기술혁신으로 쇼핑몰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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