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이 최근 그동안 리모델링을 추진해온 본점 및 하나로마트에 대한 준공과 함께 개점식을 갖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다짐했다.
지난 18일 서천군 서천읍 사곡리 275 본점 청사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과 안병우 농업경제지주 상무 및 조소행 충남농협 본부장, 정만교 부여축협장, 축산농가 등 많은 축산가족이 참석, 축하와 격려속에 본격 업무에 들어간 하나로 마트는 조합의 역점사업으로 서천지역 경제발전를 선도하는 조합경영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건축비 31억원이 들어간 본점과 하나로마트는 대지면적 2947㎡(약 893평)에 건축면적 4798㎡(약 1454평)로 1동은 1층 891㎡(약 270평)의 하나로마트, 지상 2층 임대, 3층 조합사무실, 4층 축산단체 사무실, 5층 임대사무실로 각각 사용된다. 2동은 1층 198㎡(약 60평)규모의 휴게음식점, 2·3층 마트사무실 및 창고로 활용된다.
박근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점 준공과 하나로마트의 개점은 단순히 확장개점에서 벗어나 서천지역 주민이 다함께 이용해서 지역경제상권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반을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하나로마트가 지역경제의 핵심 축으로써 공공성을 가지고 조합원과 고객이 이용하는 지역경제상권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천축협은 그동안 조사료사업소 신축 이전, 금융사업소 신축 이전, 본점 및 하나로마트 개점으로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축산농가의 권익증진과 축협의 역할을 적극 해나가는 중견축산농협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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