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 환경개선 초점

충청남도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최근 관내 축산인 및 축산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축산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019 축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공주시 농업회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는 축산인 및 축산 관련 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 올해 추진되는 축산사업계획 및 사업 실시요령 및 추진 철차 등이 설명되는 한편 의견도 청취, 그 결과를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축산당국에 따르면 올해 분야별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축종별 경쟁력 강화 및 아름다운 축산환경 만들기 등 23개 사업에 총 14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브루셀라, 결핵 등 인수공통전염병 방역추진, 가축 방역 약품 구입 지원 9개 사업에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와 가축분뇨 정화개보수 및 악취저감시스템 설치 지원 등 축산환경 개선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생산기계지원, 경영체 장비지원, 사료작물 종자대 지원 등 22개 사업에 총 25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류승용 축산과장은 “축산사업지원은 매년 연초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는 만큼 축산경쟁력 확보와 소득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축산인들이 안심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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