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무식서 300만원 전달

 

안성축협(조합장 직무대행 정광진)은 지난달 20일 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모국방문 프로젝트’ 후원금 300만원을 다문화 가정에게 전달한데 이어 모국방문 신청 가정 중 추가로 2가정을 선정해 지난달 31일 조합 종무식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임직원들이 연말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해 600만원을 조성,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필리핀이 고향인 홍레기나 가정과 베트남이 고향인 보몽엔 가정에 각각 300만원 상당의 왕복항공권과 체재비용을 전달한 것.
뜻밖에 모국 방문할 기회를 맞은 필리핀이 고향인 홍레기나씨는 “모국 방문 기회를 주신 안성축협 및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성축협 하나로마트를 자주 이용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정광진 조합장 직무대행은 다문화 가정 지원에 동참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및 후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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