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산발전 기여 공로

 

서천축협 박근춘 조합장이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을 비롯한 축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가 수여하는 ‘2018 충남을 빛낸 유공자 표창’ 을 수상했다.
박 조합장은 지난달 2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에서 양승조 지사로부터 축산시책 유공자 표창을 받은 것.
공적자료에 따르면 박 조합장은 지난해 축산업계 최대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발 벗고 나서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맨투맨 컨설팅을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추진,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100% 제출하는 한편 이행계획서 제출 이후 모든 축산농가가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이와 함께 지난 9월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농협이 주관한 ‘2018년 좋은가축선발대회’ 개최지 조합으로서 충청남도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조합장은 지난 1년 동안 임직원 급여의 1%와 서천축협 당기순이익의 1%를 적립해 매년 설과 추석명절 및 연말에 독거노인을 비롯 기초수급자 및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 한우고기와 연탄 및 김장김치 등 2000여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우 기자 hkw@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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