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조합 만들기 최선”

논산계룡축협이 명예퇴직자 퇴임식 및 신임 상임이사 취임식을 갖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이 명예퇴직자 퇴임식 및 신임 상임이사 취임식을 갖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최근 명예퇴임식 및 상임이사 취임식을 갖고 조합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명예퇴직자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한편 새로 취임하는 제5대 김영남 상임이사를 힘찬 박수로 환영하며 함께 조합발전을 이뤄내자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지난달 31일 임영봉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 및 조합원 등 200여 축산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명예퇴임식에 이어 진행된 제 5대 상임이사 취임식에서 김영남 상임이사(이하 김 이사)는 “‘일하고 싶은 직장, 함께하고픈 조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립경영기반을 갖춘 1등 논산계룡축협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상임이사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는 강한 경영의지를 밝혔다.
김 이사는 이를 위해 △사료시장 점유율 및 식육유통센터 사업물량 확대 △마트 매출 증가 △자연순환농업센터 내실화등 경제사업을 활성화 하는 한편 △신용사업의 전사적인 추진을 통한 예수금 3000억원 달성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 △사업물량 및 손익증대에 힘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중경대와 한국방송통신대 경영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논산축협에 입사, 무려 28년 동안 줄곧 논산계룡축협에서 지역 축산진흥과 조합발전에 헌신해온 토박이 축협맨.
예금계와 대부계 등을 거쳐 식육유통센터 판매부장, 장장 등 경영자 직을 수행해오면서 오늘날 전국 제일의 논산계룡축협 식육유통센터로 육성하는데 헌신해온 임직원 중 한사람이라는 주위의 평가받고 있다.
한편 앞서 진행된 명예퇴임식에서는 △25년 동안 봉직하다 퇴임하는 정인택 장장과 △29년 동안 재직해온 이경주 점장 등 두 장기근속 직원에게 그동안 조합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대한 격려의 박수가 힘차게 장내에 울려퍼졌다.
이와 함께 축협인으로서의 명예로운 퇴임과 동시에 새롭게 시작되는 제2의 인생에서도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응원했다.
이 두 장기근속 직원에 대해서는 농협중앙회장과 조합장 공로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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