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이 지난달 23일 백범 김구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18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농축부문 농축산업 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2018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위대한 한국인 수상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신문기자 협회, 언론인 연합회 등이 주관한 상으로 정치경제, 문화예술, 기업, 언론 등 7개 분야에서 2018년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가발전을 이끈 100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창수 조합장은 취임 이후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 되는 농심(農心) 교육을 8주간 실시해 임직원의 정신을 재무장하고 조합원과 함께하는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내실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는데 열정을 쏟았다.
또 ‘현장이 답이다’는 슬로건으로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조합을 목표로 현장 경영을 중점추진하고 임직원은 조합원을 가족처럼 친구처럼 다가가는 경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조합원 전담제를 실시해 평생 조합원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갔다.
그 결과 2017년에는 종합업적평가 우수조합장 상, 축산육성대상 2위, 전국축협 종합업적평가 3위,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 대회 대상 및 우수상 2개 부문, 클린뱅크 인증 달성. 상호금융대출금 3000억 달성탑 수상 등으로 조합원과 힘을 합치면 된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2018년에도 농협창립 57주년을 맞아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무허가축사적법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양계농가를 위한 계란 유통센터를 건립해 규모화 된 현대화 시설을 완공 선별포장과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창수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 “당연한 것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인정 받게 되어 부끄럽다”고 말하고 “이번 2018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수상은 농축산업 발전에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수 조합장은 지난해 전국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정부포상인 새마을 훈장 근면장을 수상하는 등 평소 이웃사랑 실천 및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신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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