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50년, 새로운 50년 도전 시작’

우성사료 임직원들이 창사 50년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우성사료 임직원들이 창사 50년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우성사료가 창사 50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우성사료는 1968년 12월 27일 창업주 故 운암 정인범 회장이 일일 생산량 30톤 규모로 대전시 동구 효동에 설립한 삼성사료가 지금의 우성사료 전신이다. 이후 국가 식량산업 발전에 매진해 왔다. 현재는 국내 3개 공장, 해외 2개 공장, 운수, 동물약품, 유통, TJB방송을 통해 사업 다각화로 축산 관련 산업과의 시너지를 높여 축수산 전문 회사로 성장했다.
우성사료는 이날 창사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을 바라보는 큰 그림을 그리고 조직을 개편하는 등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그 일환으로 37년간 서울·경기·강원·충청 지역에 사료를 공급해 오던 천안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2018년 9월 11일 충남 아산에 준공한 스마트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 이 아산공장은 ICT기술을 접목해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맞춰 스마트공장으로 지어졌다.
월 4만 톤 생산능력의 이 공장은 입고 원료의 하차부터 무인화로 통제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여 효율을 높였으며 모든 생산라인은 반추 동물과 단위 동물로 완전히 분리해 교차 오염을 차단,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정기 승진보직 변경 단행
영업총괄본부장 한재규 씨
“성공 DNA 펼칠 것” 소감

 

우성사료는 2019년 정기 승진과 보직 변경에 대해 1월 2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또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채 45기 10명을 채용해 교육 중으로 1월 중 현장에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우수인력 선발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중간관리자를 집중해 발탁했다. 새롭게 우성사료 영업 지휘봉을 잡은 한재규 상무(영업총괄본부장사진)는 “조직의 소통과 통합을 통해 고객·현장중심으로 영업을 이끌어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성공의 DNA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조직 개편을 통한 경영합리화, 축산전문인력 전진배치로 현장 서비스를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우성사료는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장기근속자와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으며,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TJB대전방송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우성사료 정기승진 인사 단행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무 한재규 영업본부장 △부장 임경희·김동현 △차장 홍성준·정준섭 △과장 김현기·양병모·고재균·김기덕 △대리 노준호 외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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