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 강원도 설악산 산행 등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지난달 5일과 6일 2일간 여성조합원 78명을 대상으로 ‘여성조합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농협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강원도 설악산 산행 등으로 여성조합원의 결속을 다지고 축협조합원의 긍지를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병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업농촌, 특히 축산업에서 여성의 역할은 그 어느 분야보다 힘들지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조합이 함께할 것이며 축협에서는 농장관리로 여가활용을 못하는 조합원을 위해 ‘농장 도우미 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선희 조합원은 “폭염으로 많은 애로를 겪은 한해였는데 농협 박물관 견학과 동해 바다가 보이는 영동농협 휴양소와 설악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고 “축협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좋은 다짐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축협은 지난 3일 2018년 신규로 가입한 48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경영 현황 설명과 ‘희망 2020비전’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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