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축산 앞장” 다짐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최근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 등을 위한 전·현직 임원간담회를 가졌다.
조합 회의실에서 지난 13일 박승균 전 조합장, 송영택 전 조합장을 비롯 전 현직 이·감사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조합은 신용사업장과 조사료물류판매장 등이 운영되는 축산종합지원센터, 한우개량사업장 등 사업장 현황과 사업실적 등을 설명하는 한편 새해 역점 추진할 본점 청사 리모델링사업 등에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조합은 새해에 지속 가능한 양축을 위한 축산환경 정비에 나서 한우축사 신축 임대사업을 비롯 가축시장 편의시설을 도입, 휴게실 리모델링과 염소경매장도 신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사업과 연계하여 무허가축사 적법화사업을 비롯 조합원 장제비 및 안전재해보험을 지원하며 축종별 양축관리 교육도 강화한다는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정만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현직 임원 여러분은 오늘의 부여축협의 역사”라고 그간 조합발전을 위해 애쓴 노고를 격려한 뒤 임직원의 헌신을 통해 악성질병 방역에 철저를 기해 구제역과 AI가 발생치 않는 청정의 부여축산을 만들어 가겠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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