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정액처리업체 인증
축산과학원으로부터

 

농협 종돈개량사업소 파주유전자센터(AI센터)는 지난 4일 오동원 종돈개량사업소장, 축산지원부 김영균 양돈팀장, 국립축산과학원 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정액처리업체 인증 현판식<사진>을 가졌다.
농협 종돈개량사업소 파주유전자센터(AI센터)는 축산법에 따라 인증기관으로부터 심의과정을 거쳐 지난달 12일 인증기관(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우수정액처리업체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지역과 강원도에도 안전성이 확보된 고능력 종돈의 정액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종돈개량사업소는 파주유전자센터를 포함한 총 5곳의(종돈장 3, AI센터 2) 우수종축업체 인증을 모두 받아 국내 한돈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농협 종돈개량사업소 파주유전자센터는 2017년 7월 능력이 우수한 종돈(DD 50두)을 입식, 11월 고능력 종돈의 정액 공급을 시작한 이후, 현재 파주, 연천, 철원, 양주 등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위치한 농가에 2만2000여마리분의 정액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돈모닝포크브랜드 및 서울경기양돈농협 도토미사업단 회원농가에 우수한 정액을 공급, 생산성을 향상시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향후 랜드레이스도 추가 입식하여 농가에서 원하는 품종의 우수정액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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