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연구원경북대횡성축협 협약

 

지난 3일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은 횡성축산업협동조합에서 경북대학교 IT대학(학장 조유제), 횡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엄경익)과 함께 ‘한우고기 올레인산 함량 측정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연구협력 약정을 체결<사진>했다.
연구계획의 주된 내용은 한우고기를 대상으로 지육상태에서 올레인산 함량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내년 10월부터 시범 적용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때 적용되는 근적외선(NIR) 활용법은 이미 일본에서 화우(和牛) 브랜드의 새로운 차별화 전략으로 일부 이용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참석한 정재경 박사는“그동안 한우고기의 올레인산 함량에 대한 우수성은 널리 알려져 왔을 뿐만 아니라 수입육과의 차별화 전략에서도 크게 기여해왔으며, 더욱이 소비자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맛있으면서 건강한 품질요인을 차별화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점에서 이번 연구계획은 한우사업의 새로운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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