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이 한국농수산대에 교육용 트랙터 2대를 기증했다.

대동공업은 한국농수산대학교에 1000만원 상당의 교육용 트랙터 시뮬레이터’ 2대를 기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먼저 ‘LX68 트랙터 절개 시뮬레이터는 엔진·미션 등의 주요 부위가 작동하는 모습들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설계해 주요 핵심부품들의 작동원리를 교육하는데 효율적이다.

또한 ‘LX68 트랙터 전기·유압 시뮬레이터는 실제 트랙터를 작동시켜 각종 유압장치의 작동압력을 확인할 수 있고, 전기장치에 대한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대동공업은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 한농대와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의 일환으로 대동공업은 한농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트랙터 내부 구조와 구동 원리에 대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시뮬레이터를 기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트랙터 2대와 운반차 1대 등 총 6000만원 상당의 농기계를 기증한데 이어 올해에는 추가적으로 교육용 트랙터 시뮬레이터 2대를 기증하게 됐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명일 상품기획실장은 이번에 기증한 트랙터가 한농대 학생들의 농기계 활용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2030 농업인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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