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김인배)은 올해 12월부로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국양계농협은 지난 20033개 양계조합의 신설 합병으로 설립된 조합.

2003년 당시만 해도 여·수신 합계 3800억원 규모였지만, 20162월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에 이어 올해 12월에는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김인배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달성은 대·내외적으로 여신추진이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신용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양계농가의 실익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양계농협은 현대화시설을 갖춘 계란유통센터 건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조합원이 생산한 계란의 판로 확대와 품질강화로 양계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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