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강원도 한우 광역브랜드인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이하 강원한우)은 2018년 하반기 강원한우브랜드 회원농가의 소득증대 및 브랜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 회원농가 163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한우 브랜드 회원농가의 우수 한우 개량기술과 고급육 사양관리의 주제로, 11월 6일 속초양양축협 부터 7일 강릉축협, 9일 인제축협, 14일 동해삼척태백축협, 16일 춘천철원축협, 22일 고성축협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강원한우 참여농가 1630여명 중 교육에 참석한 860여명을 대상으로 ‘최신 한우 사양관리 기술’이라는 주제로 이선복 박사(현 농협사료 연구소)와 ‘국내 최고 강원한우의 경쟁력 향상방안’이라는 주제로 권영웅 대표(현 미래와 기술)의 열띤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조공법인에서는 2018년 강원한우 브랜드 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2019년부터 대폭 확대되는 회원농가 지원 사업계획(브랜드출하장려금, 번식농가기반육성, 결함육지원, 수출장려금 등) 설명회를 실시해 회원농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천일 대표는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축산을 둘러싼 여건이 매우 어렵지만 강원한우 회원농가들은 꾸준한 노력과 인내로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의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나가고 있다”며 “청정자연환경에서 특화된 사양기술로 생산된 강원한우 경쟁력은 각종 경진대회를 통해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회원농가 모두가 전문성을 높여 강원한우 경쟁력을 극대화시키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