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체계 완전 자리매김”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주관하는 서산한우대학 제4기 수료식이 지역 축산업의 핵심리더로 활약할 79명의 한우전문가를 배출하며 최근 성료 됐다.
서산축협의 서산축산종합센터에서 지난 19일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 서산시의회 관계자 등 내빈과 최기중 조합장 등 축산관련 단체장 및 수료생 등 150여명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서산한우대학 제4기 수료식을 가진 것.
제4기 한우대학은 축산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 축산CEO 양성이라는 교육취지에 걸맞게 엄격하게 적용되었던 학사관리과정을 통과한 79농가(신규반 38명, 심화반 41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는데 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된 △정재홍 △김정호 △박영수 △김기찬 수료생이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안혜진 △김기덕 수료생이 시의회 의장표창을, △이관흥 △가국노 수료생에게 서산축협 조합장 표창이 있었다.
지난 2015년 개설된 서산한우대학은 그동안 축산전문 유명 강사진의 질 높은 강의와 알찬 학사일정으로 지역 축산인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축산업의 핵심리더로 활약할 총 198명의 수료자를 배출해 왔다.
최기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4기째를 맞이한 서산한우대학이 이제 내실 있는 교육체로 완전하게 자리 잡게 돼 남다른 감회와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서산한우대학 출신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쌓은 축산지식이 축산현장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한편 축산농가의 소득을 확대하고 지역 축산업 환경을 개선하고 변화시키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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