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수급 상황 등 논의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는 지난 20일 충북낙협 조사료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덕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추진, 공동방제단 운영관련 유의사항, 하계 논 조사료 사업활성화를 위한 무이자자금 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그동안 추진해온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사료 수급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농협사료 이사의 지역 안배와 OEM사료 이용농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사료보관용 빈(BIN)을 설치해 줄 것을 농협사료에 요구했다.
특히 조합장들은 1984년에 개장한 현충청지사 공장이 주변 도시화로 APT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잦은데다 노후화로 생산차질이 빈번해 이용농가의 불편이 크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조기에 공장이전 건립을 추진해 줄 것을 농협중앙회에 공식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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