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지난 8일 실습장에서 한국식품마이스터 고등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학습에 참여한 마이스터 공통과 1학년생들은 “돼지 골발 정형을 어떻게 하는 지 직접 보고 배웠으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는 물론 향후 진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초 원장은 한국식품마이스터 고등학교 학생들의 국내산축산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고마움을 표하며 “향후에도 축산관련 전문인력으로 성장하여 사회에 이바지하는 학생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에 대해 내년 별도의 집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서 한국식품마이스터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