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제주도 안성종돈장에서 ‘2018 올드림 차세대 한돈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양돈업 종사자의 고령화에 대비해 차세대 양돈인을 조기에 육성하고, 양돈장 승계 사안을 비롯해 양돈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양돈업에 임하는 마인드 향상과 차세대 한돈인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안성종돈장 견학을 비롯해 양돈전문가들의 다채로운 특강이 진행돼 차세대 한돈인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됐다.
이상용 조합장은 행사에 앞서 “앞으로는 친환경 농장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안성종돈장 원시스템 견학을 통해 각 농장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올드림 차세대 한돈인을 위해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장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