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 공헌 인정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이 지난 7일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유엔봉사단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영규 조합장은 중앙자활센터와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드람은 중앙자활센터와 체결한 ‘본래순대 위탁운영’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본래순대 점포 개설비용을 부담하고, 근로 능력은 갖췄지만 나이 등의 이유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계층, 중위소득 50% 이하인 조건부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점포 현장교육, 위생 및 조리법 등의 노하우 전수 및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본래순대 위탁운영점은 충남 보령점, 창원 상남점, 서울 군자점 등 전국 총 8개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도드람은 전국 양돈농가의 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돈 산업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 6개 도 협의회에 각 10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도드람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대한민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규 조합장은 “뜻 깊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드람양돈농협을 경영하면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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