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민관 소통의 장

 

동물용의약품 및 동물용의료기기 분야 민·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8~9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2018년 하반기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하고 동물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동물약품 업계, 관련 부처 등에서 160여명이 참석해 동물약품 산업에 얽혀 있는 현안을 풀고,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워크숍에서는 민관합동 TF 운영 결과(이기중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과장), 동물약품 관리제도 개선 실적(강환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 선진국·인체약품과 허가심사체계 비교(강정우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 연구사), 시험실시기관 지정·운영 방안(최정업 동물약품협회 박사)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특강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이해(선우선영 한국히프라 박사), 나고야의정서 대응방안(박치영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사무관) 등이 마련됐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민·관이 함께 추진해 온 동물약품 관련제도 개선방안이 소개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곽형근 회장은 “분야별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수립하는 등 올해 정부와 업계는 동물약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업무를 함께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동물약품 산업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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