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한우의 날 맞아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이라는 슬로건아래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가졌다.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해 한우농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당면 일원에서 가진 이날 행사에는 한우로 만든 불고기와 육개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시식 행사,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유병일 공주시 한우협회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11월 1일은 한우 먹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한우협회 회원들은 맛있는 한우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폭염을 이겨낸 축산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축산업 발전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구제역 등 가축질병예방과 알밤한우 발전을 위해 한우협회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일은 전국 한우협회에서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한우데이로 정하고 대형마트 등에서 한우 할인판매 및 홍보를 시작하면서부터 유래됐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