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챔피언 계전목장 김재혁 씨 출품우

 

계전목장의 ‘계전 브락스톤 지 더블유 앳우드 486호’가 지난 24~25일 양일간 서울우유 주최로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18년 한국홀스타인경진대회에서 그랜드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홀스타인 경진대회에는 서울우유 조합원 70여 농가가 참가해 미경산우 90마리, 경산우 60마리 등 총 150여 마리의 젖소를 출품해 국내 최고의 젖소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그랜드 챔피언을 거머쥔 계전목장의 ‘계전 브락스톤 지 더블유 앳우드 486호’는 “등허리가 강하고 갈비개장이 넓고 깊으며 특히 유방 용적과 볼륨감이 매우 좋으며 보행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계전목장 김재혁 대표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자만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며 젖소개량에 매진해 그랜드챔피언의 영광이 퇴색되지 않도록 목장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앞서 송용헌 서울우유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97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낙농가 최대 축제이자 많은 낙농인들에게 선진 낙농 기술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고품질의 우유 생산을 위해 건강한 젖소 품종개량사업을 적극 홍보해 낙농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 10회 서울우유 홀스타인경진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챔피언 △그랜드챔피언=계전목장(김재혁·양평) ‘계전 브락스톤 지 더블유 앳우드 486호’△준그랜드챔피언=순금목장(김순철·포천) ‘순금 아모 디세오 389호’ ◇우수검정회 △최우수=고양 △우수=일이화 △장려=양평 ◇우수낙농지원센터 △최우수=동남부 △우수=동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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