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대 재학생 45명

 

대동공업이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을 개최<사진> 했다.
대동공업은 경남 창녕 소재 대동공업 교육훈련원에서 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 45명을 대상으로 ‘2018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2박 3일 일정으로 지난 9월 14~16일, 10월 12~14일 등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1일차에는 대동공업 대구공장 견학을 통해 농기계 엔진부터 완성형 농기계 생산과정에 대해 학습했다.
이어 2~3일차에는 대동공업 소속 전문 농기계 강사들이 교관으로 나서 △트랙터 원리 및 이론 △조작 및 기본 점검 △농기계 엔진 분해 및 조립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김태호 훈련원 차장은 “학생들에게 농기계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농기계 활용 능력을 배양코자 3년째 농기계 교육행사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부 육성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동공업이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해 2030 농업전문 경영인을 육성코자 한농대와 체결한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한농대 재학생이면 비용 부담 없이 누구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 교육강사, 실습용 농기계, 숙박 및 편의시설 등을 대동공업에서 모두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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