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혁 바다농장 대표
박준철 축과원 연구관

 

제 19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자에 한규혁 바다농장 대표(생산자 부문)와 박준철 국립축산과학원 농업연구관(연구 및 관련산업 부문)이 선정됐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는 지난 25일 KT대전인재개발원 강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이들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생산자 부문 수상자인 한규혁 바다농장 대표<왼쪽 사진>는 제주도에서 모돈 410두 규모의 양돈장을 경영 중이다. 한림지역 양돈인들과 함께 ‘장애우 지원센터’ 설립에 필요한 2억원을 쾌척해 귀감이 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실시해 왔다. 농협중앙회, 한돈협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을 통해 양돈농가들을 대상으로 신 기술보급에 기여했다.
박준철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오른쪽 사진>은 국가 단위 돼지 사양표준 제작, 사료용 항생제 저감 연구, 돼지 성장단계별 적정 사육면적 기준 설정, 규격돈 자동 선별장치 개발 등에 참여했다. 한국형 씨돼지와 재래돼지 유전자원을 활용한 ‘우리흑돈’을 개발·보급했다. 유전능력 우수 씨숫돼지 정액 동결보전 사업을 추진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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