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 내달 1일 열기로
120 종돈장 중 90곳 동의

 

사단법인 한국종돈협회 창립총회가 11월 1일 유성 소재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종돈협회 설립 준비위원회(위원장 박한용 설천농장 대표)는 지난 11일 대전 유성 유성호텔에서 회의를 실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한용 설천농장 대표 △이희득 경북종돈 대표 △민동수 다비육종 대표 △이동엽 국일농장 대표 △김호신 안성종돈장 대표 △오동원 농협종돈개량사업소 소장 △오재곤 성산종돈 대표 △박종필 팜스월드 대표가 참석했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정관 심의와 회원 회비 회칙 등 세부적인 협회 설립에 관해 구체적인 토의를 실시했다. 또 창립총회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 인가를 추진키로 했다. 11월 1일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과 감사를 선출하고 임원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종돈업경영인회 이사회는 지난 5월 사단법인 창립에 대한 안건을 상정, 참석이사 전원의 동의를 받았다. 이날 구성한 집행부는 전국 순회를 통해 종돈업계에 협회설립의 필요성을 제시해 왔다. 협회 설립에 대한 의견수렴과 120개의 종돈장 중 90개 종돈장에서 협회설립 동의서에 서명을 받는 등 한국종돈협회 설립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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