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식단 확산 바른 식문화 조성 박차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단순한 식품 생산을 넘어 ‘바른 식문화’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바른식단연구회’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개최했다.
‘올바른식단연구회’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검증된 최적의 영양 식단을 탐구하기 위한 선진의 식문화 연구조직이다. 성장기 어린이 급식, 노인,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맞춘 최적의 영양 식단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병행해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건강 식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품의 조리법 및 섭취법,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이르는 다양한 연령별 특징, 저염, 저당식 등 특수 식단 등 다양한 관점에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교수, 연구원과 급식 현장 담당자 등 식품 유통 관여 구성원이 참여한다. 먼저 균형 잡힌 식단이 가장 필요한 학교급식을 시작으로, 노인, 산업보건, 스포츠 분야 등 특수 분야로 연구 과제를 세밀화 해 나간다.
또 표준 식단의 필요성이 높은 급식 담당자들과는 연구 기간 중 지속적으로 교류함으로써 놓치기 쉬운 식품 트렌드 및 소비자 정보도 분석·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구를 통해 도출한 식단 정보는 소시지 만들기, 저염·저당식 요리교실 등 테마 쿠킹클래스, 각종 식품전 부스를 이용한 상담 활동 등 공익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회 활동을 기획한 선진FS 마케팅팀 김기영 이사는 “건강 식단에 대한 관심은 높은 반면 올바른 식단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이번 연구회를 통해 작은 출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진은 먹거리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기존의 탄수화물 위주 식단에서 벗어나 각 영양소가 균형 잡힌 식단 제공을 위한 연구에 아낌없는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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