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에 동참키로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매월 둘째 수요일에 개최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은 축사와 축사주변을 청소하며 악취발생 원인을 점검하고 제거하는 날이다. 정부는 축산환경 개선을 통해 이웃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쓸고, 닦고, 치우고’라는 슬로건 아래, 축산인들이 자신의 농장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운영 중이다.
한돈협회는 매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장 청소와 주변 정리 등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대대적인 정화작업과 방역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은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축산업은 환경오염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며 “축산인 스스로 자신의 농장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노력과 함께 협회 차원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축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돈협회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이 시행되기 이전부터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을 통해 악취 문제 해소 및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가 가꾸기 활동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전문 축산환경 컨설턴트를 채용해 축산 악취 저감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경기·충남 지역 30개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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