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종별 고객 생산성 증진 결의

 

대한사료(대표이사 이상민)가 고객 생산성 증진과 가치 판매 향상 방안 모색을 결의했다. 
백창기 사료사업 본부장은 최근 경기도 이천 소재 연수원에서 실시한 축종전문화교육에서 “중국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외국산 축산물 수입 증가, 기나긴 폭염의 후유증과 큰 일교차 등 축산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한사료의 핵심가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는 가치활동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양돈부문에서 공준배 양돈PM은 최근 중국에서 확산 중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주의를 요청했다. 이어 하절기 증체지연 문제와 큰 일교차로 인한 질병발생 가능성을 진단하고, 외국산 돈육의 수입 증가와 소비자 인식 흐름 개선을 위해 생산성 증진과 돈육 품질 증가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효율적인 사료프로그램인 ‘더좋은 우리돼지’와 ‘피그조아’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공 PM은 양돈R&D 유종상 박사와 함께 섭취량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개발한 ‘DH어시스트’를 소개했다.
신제품 ‘DH어시스트’는 종합 솔루션 팩으로서 섭취, 스트레스 개선 효과와 증체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고객 생산성 증진에 더없이 좋은 제품이다. 또 고객과 함께 양돈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DH어시스트’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
캠페인 기간 ‘DH어시스트’를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하며 다산성 모돈으로 실산자수는 늘었으나 자돈의 평균 생시 체중감소로 포유 중 폐사 및 이유 체중 감소로 인한 피해가 있는 점에 주목해 자돈활력을 위한 초유보충제 COLO ACTIV PLUS와 다산성 모돈의 환경개선을 위한 보습제 DRY CARE도 지원한다. ‘DH어시스트 캠페인’을 통해 대한사료는 양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계부문에서는 환절기 사양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최근 벌어진 일교차로 인해 닭의 생리적 흐름과 선제적인 예방을 위한 활동을 설명했다. 긴 폭염으로 사람과 마찬가지로 닭도 많이 지쳐있다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낙농부문에서 이현수 축우PM은 ‘2018 낙농 환경분석’에 대한 발표를 통해 2018년 주요 이슈 및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경북대 김은중 교수를 초빙해 ‘반추동물의 소화 생리’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반추위를 유지해 낙농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수명을 최대한 연장하기 위한 배합비 프로그램 교육도 진행했다. 건강한 젖소 육성을 위해 가장 좋은 ‘새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한우부문에서는 높아진 송아지 값, 사육두수 300만두 육박, 소규모 한우농가 폐업증가, 도체 등급판정 기준 개정안 등 한우 산업을 압박하는 환경요인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함을 강조했다. 송아지, 육성우 시기 효율좋은 ‘카프크런치16F’와 ‘뉴텍프리미엄’프로그램을 활용해 철저한 사양관리를 해야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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