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정삼차)는 지난달 28일 화순축협가축시장에서 제12회 한우송아지 능력평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손금주 국회농해수위원, 김경호 화순군 부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의장, 문행주 전남도의원, 정명조 군의회 부의장, 최기천 의원, 윤영민 의원, 김석봉 의원, 하성동 의원, 류영길 의원, 조세환 의원, 안명수 광주축협장, 송태평 화순축협장, 문만식 목무신축협장, 선종승 전남낙협장, 김천국 농협화순군 지부장,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이찬호 농협사료 나주지사장, 임영수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정찬주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축산관련단체장, 축산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정삼차 지부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정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순군 한우농가에 대해 혈통이 우수한 송아지 생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외적으로는 우리 지역 한우송아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화순 한우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화순자연속愛 한우송아지 능력평가대회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부 행사에서는 축산인 한마음 행사, 읍·면별 노래자랑, 사료포대 오래들기, 레크레이션 및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한마당 잔치를 즐겼다.
한우경진대회 부분별 시상에서는 수송아지 최우수상에 고재익 농가(시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안상보·안규섭 농가(50만원), 장려상에 김익곤·이몽영·장주식 농가(30만원)가 각각 선정됐다.
암송아지 최우수상에는 안상보 농가(100만원), 우수상은 김은주·서재호 농가(50만원), 장려상은 김공순·문명희·이옥구 농가(30만원)가 선정돼 시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