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농가소비자 함께 달리며
계란 영양과 효능 알리기
‘에그 투게더’ 처음 접목
기부시식회 등 행사 풍성

 

세계 계란의 날을 맞아 ‘계란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2018 계란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란마라톤대회는 ‘세계 계란의 날’을 맞아 국내 계란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달리면서 계란의 영양과 효능을 몸소 알린다는 취지에서 시작돼 올해로 2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계란기부 캠페인인 ‘에그투게더(Egg Together)’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들과 함께 ‘2km 에그워킹’에 참여해 완주하면 현장에서 계란 한판을 부상으로 받고, 한판은 완주자의 이름으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된다.
사전 참가신청은 마감됐으며,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외에도 △5km △10km △10km 단체전 △하프 등의 코스가 운영되며, 각 코스별 참가비와 기념품은 계란마라톤대회 공식홈페이지(www.eggru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행사에는 계란요리 전시회와 시식회, 숟가락 계란 릴레이 등 계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면서 “가족과 함께 걸으며 어려운 이웃들과 계란도 나눌 수 있는 계란마라톤대회에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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