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종합방역소 준공·한마음대회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은 지난 5일 축산종합방역소 준공식 및 조합원한마음대회를 개최<사진>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를 비롯 박상재 군의회회장, 농협중앙회 강호동 이사와 축산경제 곽민섭 상무, 농협사료 김진원 전무, 박재종 부울경축협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축협장, 관내 농협장, 축산관련단체장 등 내빈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부로 나누어 가진 이날행사는 한마음대회와 축산종합방역소 준공식으로 진행됐다.
윤태한 조합장은 인사를 통해 열악한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어 괄목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히고 8월말 현재 예수금 1300억원, 대출금 1040억원의 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2018년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농촌형 전국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해 모름지기 안정적인 선진축협의 자리를 튼튼히 다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조합장은 이는 오로지 조합을 믿고 전이용으로 함께 해준 조합원의 성원 덕분이라고 그 공을 돌리고 11년 만에 모처럼 마련한 한마음대회를 통해 축산현장의 힘든 일들을 잠깐이라도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축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특별히 그동안 숙원 하던 축산종합방역소 준공으로 창녕지역 축산업을 청정축산으로 세우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힌 윤태한 조합장은 질병 없는 창녕축산 지키기에 모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1부 개막식에 이어 준공식을 가진 축산종합방역소는 군비 등 총사업비 5억8640만원을 투입, 지난 8월 공사를 완료하고 이날 준공됐다.
한편 참석한 조합원들은 모처럼 마련된 한마음대회를 통해 마음을 열고 협동을 다짐하며 자부심을 가진 축산인으로 전이용과 조합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푸짐한 경품추첨과 초대가수 공연, 지역별 노래자랑 등을 통해 하나 된 조합원, 협력하는 축산인임을 서로가 확인하며 활짝 주름살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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