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와 피그넷코리아(대표이사 김태봉)가 지난 11일 대한한돈협회에 ‘한돈혁신센터’ 건립 기금을 각각 500만원씩 전달했다.
한국양돈연구회 권동일 회장은 “한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립되는 한돈혁신센터가 ICT 스마트팜의 표준모델을 제시해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피그넷코리아 김태봉 대표는 “체계적인 양돈교육과 인재 육성은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혁신센터는 한돈의 미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 확신한다. 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한돈산업을 위해 업계가 십시일반으로 큰 성원과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혁신센터는 한돈농가 및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한돈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 소재 현 대한한돈협회 제 2검정소 부지 위에 모돈 300두 규모의 최첨단의 친환경 양돈교육 및 교육농장으로 건립 중이다. 한돈산업의 질적 업그레이드와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