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화인코리아가 사육농가들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사조화인코리아는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전남 영암과 전북 김제에서 전라도 소재 100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사조화인코리아는 그간 농가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본격적인 AI 방역기간 돌입에 앞서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이창주 대표이사는 금년에도 철저한 방역관리로 AI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오리농가의 사육수수료와 왕겨비를 인상하는 한편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사료효율(FCR) 극대화에 힘쓰겠다면서 간담회가 상생을 위한 소통의 채널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육농가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전달식에서는 농가 자녀 15명에게 총 1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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