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대한상의, 캠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추석 등 명절은 농식품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업들이 우리 농식품 소비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이다.
농식품부와 대한상의는 ‘우수 농식품 모음집’과 ‘공동명의 홍보 포스터’ 등을 대한상의 회원기업, 지역상의 등에 배포해 추석 선물용으로 우리 농식품의 구매 활성화를 유도한다.
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인 제품 등 285개 품목이 수록됐다.
농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대한상의와 함께 하는 만큼 우리 농식품 소비 촉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추석 선물용으로 우리 농식품을 많이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업계에 이번 캠페인이 보탬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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