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음성공판장서 3일간
17일 경매…시상은 25일

 

대한민국 한우 명장을 가리는 한우능력평가대회가 내달 15일부터 17일 까지 3일간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다. 총 255마리가 출품된 이번 대회는 15일 출하, 16일 도축을 거쳐 17일 최종적으로 등급판정 및 심사 후 올해 대회 최고의 한우 고급육과 생산 농가를 가린다.
제 2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안성축협 대회의실에서 2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대회 추진일정을 확정했다.
대회는 계획대로 내날 15일부터 17일까지 음성에서 개최되며 시상식은 aT센터에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식품대전 특설무대에서 25일 진행키로 했다.
다만 기존대회까지 시상식과 병행했던 전시행사가 올해는 행사장의 특성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절감된 예산을 포상금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이날 우영묵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한우능력평가대회에 대한 농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능력평가대회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한우농가들의 사기진작과 생산성 향상에 대한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개량의 최종산물에 대한 도체평가로 개량방향을 제시하고 농가의 인식 제고 및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경매일시:2017년 10월 17일(수) 오전 11시 △장소: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 △시상식:2017년 10월 25일(목) 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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