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조사료단지’ 조성
생산비용 절감 추진 실효
한우 전자경매장 개장과
동물병원 확장 이전 완료

AI 발생 땐 피해 최소화
경축순환자원센터 운영
축산경종농가 상생 실현
유휴축사 활용 입식 지원

축분 완전처리 퇴비 생산
액비퇴비 평가 최우수상
무진동차량 근출현 방지
현장 애로사항 적극 해결

 

‘하나의 꿈으로 하나 되는 우리축협!’이 조합의 슬로건인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은 미래 축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자연 순환 농업과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
경제 사업을 통한 조합원의 실익증진 활성화에 기여하고 조합원의 고소득 창출 도모를 위해 새만금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추진해 그 실효를 거두고 있다.
조합원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우전자경매장 개장과 동물병원을 확장 이전하였고 한우 입식, 경영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고병원성 AI발생 시 조기 종식 추진으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선진축산 기반 구축으로 미래 축산업의 기틀을 다져가는 축협으로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충근 조합장은 2013년 조합장으로 취임하면서 축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경제 사업을 통한 조합원의 실익증진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한우 광역브랜드인 ‘NH참예우‘를 이용하여 조합원의 고수익 창출 및 고객에게는 안전한 고품질의 최상의 한우를 제공하고 있다. 조사료 생산단지의 조성으로 생산비를 절감하여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축순환자원화센터를 운영하여 축산농가와 지역사회 경종농가가 함께 윈 윈(Win Win) 할 수 있는 자연 순환 농업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 고품질 완전배합발효사료인 <쇠죽이>사료를 자체 생산하여 할인판매하고 장려금 3억9600만 원을 지급, 해당농가에 환원하고 있으며 무진동 동물복지운송 차량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를 안전하게 출하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익산군산축협은 경제사업 뿐만 아니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하여 경영여건이 어려워 한우 사육을 포기한 농가에게 유휴축사를 활용한 한우입식 과 경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같이 협동조합 기본에 중실한 사업들을 추진한 결과 2018년 코리아 베스트 의정 & 미래를 여는 산업 대상, 지역발전 공헌 및 투명 경영부문 대상, 2018 전북농협 이달의 우수조합장 상, 농협중앙회의 품질평가 가축분뇨 퇴비부문 최우수상,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경제 사업을 통한 조합원 실익 증진사업 활성화 추진
NH참예우는 우리나라의 최고 명품 한우브랜드이다. HACCP인증과 고품질 사양관리 등의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통해 대한민국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우리나라 명품한우 인증을 3년간 계속 받아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한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참예우 한우를 조합원에게 사육 관리케함으로서 고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2370여두의 참예우를 출하하여 고객에게 안전하고 최상의 품질인 한우를 제공하고 있다.
새만금 조사료 생산단지를 지난 2015년 조성하여 재배면적 188ha에서 조사료를 생산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조사료는 연간 1100톤에 달하며 이를 축산농가가 이용하여 수입조사료를 대체하고 생산비를 절감하여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축산분뇨의 완전한 처리를 통한 환경개선을 위해 군산시 서수면에 자연순환농업센터를 설치하고 익산시 용안면에 경축순환자원화센터를 운영하며 축산농가와 지역사회 경종농가가 함께하는 자연 순환농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곳은 퇴액비를 생산,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퇴비는 총 17만7000여포를 생산하여 26만5000포를 판매하였으며 액비는 2만2800여 톤을 수거하여 경종농가에 무상으로 살포하였다. 퇴액비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5년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가축분뇨 퇴 액비 품질평가’ 액비부문 최우수상과 2017년도 평가에서는 퇴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완전배합발효사료인 <쇠죽이>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농후사료의 과다급여로 인한 대사성 질병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축의 성장을 촉진시켜 축산농가의 고급육생산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TMF사료인 쇠죽이는 1만5000여 톤을 판매하였으며 쇠죽이를 18개월 이상 급여한 농가로 1등급이상 한우를 출하한 농가에게는 출하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 가축운송시 근 출혈 및 스트레스 등을 방지하고자 2016년부터 무진동 동물복지 운송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또 송아지 경매시장을 한우전자경매시장으로 확장하여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에 동물병원도 한 장소에 확장 이전하여 조합원과 축산농가가 사료, 한우전자경매장, 동물병원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익을 증진했다.

# 농가 소득증대 지원 사업
한우입식 경영비 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경영여건이 어려워 한우사육을 포기한 농가에게 유휴축사를 활용하여 농가당 최고 100두까지 경영비 지원사업을 올해 1000두 규모로 실시해 축산농가의 안정된 소득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와 병행해  지속적인 축산활동을 도모하여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가축질병확산 및 예방을 위해 가축약품을 매년 1억 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한우농가 조합원 중 혈통관리를 위해 정액 통을 보유한 농가에는 정액보관용 액체질소를 지원한다.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000~1200여 농가에 지원해 농가부담을 경감해 주고 있다.
화재, 풍수해, 폭염,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축 및 축사 피해를 보장하는 조합원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가축질병 및 타인의 재산피해까지 보장하는 보험으로 납입 보험료의 일정금액을 지원하여 축산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양축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300~400농가에게 1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조합원이 양축활동 중 발생하는 부상, 질병, 장애, 사망을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보험료의 부담금 일정액을 지원함으로서 조합원을 보호하고 생활안전망을 도모하여 축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년 200여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가축 인공수정을 통해 번식능력을 향상시키고 농가의 혈통관리로 생산성향상 및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가축인공수정 사업을 매년 3000~4000두를 실시하고 있다. 축사내 자동목걸이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가축사육의 원활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는 80농가에 농가당 10개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노병 상임이사는 “당면하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교육과 상담실 설치 및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강력히 추진하여 조합원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적법화 조기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우리축협은 조합원의 복리 증진과 소득향상을 위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확대는 물론 교육지원사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축산업의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합원 필요하다면 가장 먼저 해결”

서충근 조합장.

소포장 혼합조사료 출시
소규모 농가 생산비 절감
조합원 잘사는 조합 구현

 

─ 금번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소감은?
-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조합장 혼자만의 수상이기 보다는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축산농가의 실익지원과 소득향상에 기여함으로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였기 때문이다. 이 같은 공로는 조합 사업을 전이용해 주시고 조합을 신뢰하여 주신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바치고 싶다.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도록 성심성의 껏 업무를 수행하겠다.

─ 조합이 조합원을 위한 복지향상과 소득증대 방안은?
 - 조합원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이라면 이를 추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경영여건이 어려워 한우사육을 포기한 조합원에게 유휴축사를 활용한 한우 입식과 경영비를 지원하고 매년 심화되는 AI구제역 등의 가축 질병에 대응하고자 방역약품을 지원하였다. 또한 자연재해, 가축질병 및 타인의 재산피해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시 일정금액의 보험료를 지원하였다. 항상 조합원이 안정적인 양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현재 조합장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있는 중점 추진사업은?
 - 수입조사료 대체를 목적으로 새만금 지역에 대규모 조사료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규로 218ha의 조사료단지에서 국내산 조사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최근 소포장 혼합 조사료를 출시하여 소규모 축산농가의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양질의 완전배합발효사료인 <쇠죽이>사료를 자체 생산하여 가축의 질병을 예방하고 성장을 촉진시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앞으로 조합의 비전과 계획 및 조합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조합장으로 5년 동안 재직하면서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업무에 임했다. 조합의 시련을 하나의 기회로 삼아 전 임직원이 하나라는 마음가짐으로 이겨냈다. 그 결과 7월말 현재 경제사업 411억 원, 상호금융예수금 2739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2078억 원의 실적을 보였고 지난 5년 동안 평균 1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다. 2019년에는 ‘축산인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축협!’을 비전으로 삼아 조합원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조합원께서는 조합을 전이용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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